여름철과 겨울철 즉, 온도에 따라 타이어의 공기압을 다르게 넣어야 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는 주행중에 코너링과 빗길을 다닐 때도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칩니다. 왜 계절마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다르게 해야할까요?
내 차 타이어 공기압 적절하게 넣는 방법
간단히 생각해 과학시간에 여름에는 공기압이 팽창하고 겨울에는 수축한다는 원리를 배우셨을 겁니다. 바로 이 원리로 인해 타이어 안의 공기를 적절하게 넣어줘야 합니다. 무조건 많이 넣는다고 좋은게 아니고 적게 넣는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여름에는 당연히 기온이 올라가는데 뜨거운 여름날 아스팔트를 주행하면 타이어의 온도는 미칠듯이 올라갑니다. 정차할 때와 주행할 때의 타이어 안의 공기압도 팽창하게 됩니다. 이런 것들을 고려하여 내 차 타이어의 공기를 적절하게 넣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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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개인차가 있지만 자신이 편안한 승차감을 느끼는 순간이 적절한 공기압 수준일 겁니다. 대체로는 공기압이 높으면 승차감이 좋은 대신 코너링이 떨어진다는 과학적 근거가 존재합니다.
밑의 사진은 제네시스 GV70의 타이어 공기압 설명서입니다. 부연설명으로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을 주행할 때에는 필요에 따라 공기압을 더 보충하라는 설명도 볼 수 있습니다. 각 자동차의 적정 공기압은 운전석 문을 열어 왼쪽 하단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겨울철이나 여름철에 적절한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기압을 너무 적게 넣으면 바퀴는 흐물하물 거려서 차 안에 탑승자는 도로 위를 미끄러지듯 주행하는 느낌을 받아 불안해할겁니다.
산 속으로 캠핑을 간다던가, 갑자기 10도이상의 기온차가 벌어지는 날이 계속 된다면 꼭 타이어와 공기압체크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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