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서의 몸 컨디션은 가장 중요합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시험장에 못 들어간다던가 시험 도중 화장실을 간다던가 등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19년동안 준비한 시간을 하루아침에 날려버릴 수 도 있으니까요.

수능 100일 몸 관리는 이렇게
한 마디로 컨디션 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날의 상태에 따라 예민해지면서 스트레스성 불안감이 몰려올 수도 소화가 안될 수도 있으니까요.
아침은 거를까요?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라는 말을 많이 들을텐데요. 물론 뇌의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음식으로부터 섭취하죠.
하지만 극도록 예민한 사람은 장트러블로 시험 시간에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이 할 수도 있습니다.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맞이하게 되면 공복 시간이 길어져 갑자기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서 집중력이 흐트러지게 됩니다.
아침을 거르는 것 보다는 간편하게 배부르지 않도록 허기만 없어지는 음식 섭취가 중요합니다. 과일이나 양념이 세지 않은 한 끼가 중요합니다.
평소에 적당히 단 음식을 섭취
단 맛을 내는 성분은 세포 내의 글루코스를 만들게 됩니다. 글루코스는 뇌 속에서 순환하면서 기억력을 활서화 시키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죠.
실제로 설탕이 들어간 음료는 24시간 동안 단기 기억력을 향상 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잠들기 전 20분
수면이 기억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라는 연구결과는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증명된 결과라는 거죠.
미국의 심리학 박사 젠킨스는 취침 전 20-30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기억력 강화에 효과적이라고 했습니다.
무리한 공부는 금물
수능 100일 이라고 고3이 극진한 대접을 받는 게 꼭 좋은 건 아닙니다. 부모님들은 공부에 방해 되지 않게 최대한 말도 적게 걸고 불편한 얘기들도 안하려고 하죠.
공부 할 시간이 많아진다고 무턱대고 공부시간을 늘리는 것은 안 좋습니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으면 체력도 약해지고 오히려 컨디션 조절에 실패할 확률이 높죠.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뇌의 기능도 활성화 시키고 새로운 뇌 세포를 자라게 해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