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즉 자외선 차단제는 얼굴이 하얘지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적당히 바른다면 티는 안나지만 너무 많이 바르게 되면 얼굴이 하얀 귀신처럼 보일 수도 있으니 적당히 바르는 것을 연습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발라도 하얘지지 않는 선크림이 있다는 것 아셨나요? 자세히 알아볼게요.
얼굴이 하얘지는 선크림이 싫다면 이것 추천
선크림 자체가 하얀 크림 종류이기 때문에 많이 바른다면 어쩔 수 없이 하얗게 번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루종일 밖에서 생활을 해야하거나 외부일정이 많은 분들이라면 선크림이 필수 인데요. 하얗게 번지는 것이 싫어서 선크림을 안 바른다는건 피부에게 죄 짓는 행동이 되버릴겁니다. 그리고 기미같은 잡티가 많이 생겨날것이고요.
이런 하얀 현상은 바로 선크림의 ‘백탁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선크림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징크옥사이드, 타이타늄디옥사이드 등의 물리적 성분이 함유된 선크림일 수록 정도가 심해집니다. 이런 선크림을 묻힌 상태로 자동차 시트, 옷깃이나 옷소매, 지갑 등에 쉽게 묻을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전용 세척제로 닦지 않으면 제대로 지워지지도 않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백탁현상이 없는 선크림이 있는데요. 위에 말한 백탁현상 선크림은 물리적 성분입니다. 그럼 백탁현상이 없는 선크림은 화학적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둘 다 같은 선크림이지만 백탁현상을 원치 않는 분들이라면 화학적 성분의 선크림을 추천드립니다.
기초화장의 마지막 단계인 선크림은 피부가 한층 밝아보이게 하는데요. 여름엔 톤 업 선크림이 더 대세입니다. 연예인들도 필수로 가지고 있다는 톤 업 선크림은 피부결을 개선해주는 다양한 기능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