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작은 섬, 우도(牛島)는 ‘섬 속의 섬’으로 불리며 매년 수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대표 관광지입니다. 비양도처럼 조용한 분위기, 성산일출봉과 가까운 접근성, 그리고 아름다운 해변과 맛집, 독특한 자연 지형까지 갖춘 우도는 제주도 여행 중 하루를 온전히 할애해도 아깝지 않은 명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도에 가면 꼭 들러야 할 핵심 명소 6곳과 사진 찍기 좋은 스팟, 숨은 포인트, 교통과 이동 팁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우도 가볼만한곳! 숨은 명소 대공개
우도 기본 정보
- 위치: 제주도 성산항에서 배로 약 15분
- 이동 수단: 도보, 자전거, 전기스쿠터, 전기차 대여 가능
- 추천 시간: 오전 9시 이전 입도, 오후 3시~4시 이전 출도
- 우도 입장료: 도민/비도민 요금 별도 (성인 기준 약 3,500원)
- 배 운항: 성산항 ↔ 우도항 (성수기엔 20~30분 간격 운항)
우도 가볼만한 곳 BEST 6
서빈백사
- 특징: 우도 대표 해변, 하얀 산호가 부서진 백사장
- 포인트: 바다색이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며 인생샷 명소로 유명
- 팁: 오전 시간대 햇빛이 바다에 비쳐 가장 예쁨
검멀레 해변
- 특징: 우도 동쪽 해안 절벽과 검은 자갈 해변
- 추천 활동: 동굴 안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 감상
- 포인트: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원하는 분에게 딱
우도봉 (우도등대공원)
- 특징: 우도의 가장 높은 지점, 등대와 풍차가 있는 공원
- 뷰포인트: 정상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과 제주 본섬의 풍경
- 소요 시간: 왕복 약 30분 트레킹
하고수동해변
- 특징: 비교적 한적하고 소규모의 감성 해변
- 추천 활동: 해변 산책, 조용한 피크닉, 셀카 촬영
- 주변: 우도 맛집 & 카페 밀집 지역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 맛집 거리
- 위치: 하고수동 또는 천진항 인근
- 대표 맛집: 우도왕자, 로뎀가든, 우도일출식당
- 추천 메뉴: 땅콩아이스크림, 흑돼지버거, 해물볶음밥
비양도 조망 포인트
- 위치: 우도 북쪽 도로
- 특징: 날씨 맑은 날에는 비양도와 한라산까지 시야 확보
- 팁: 자전거 또는 스쿠터로 해안 도로 따라 이동 시 감상 가능
우도 여행 코스 추천 (반일 기준)
오전
- 성산항 출발 → 우도 도착 → 전기차 대여 → 서빈백사 감상
- 우도봉 등반 → 검멀레해변 산책
점심
- 우도 일출식당 or 해물덮밥 맛집 방문
오후
- 하고수동 해변에서 커피 한 잔
- 땅콩아이스크림 먹으며 해안도로 드라이브
- 우도항 출발 → 성산항 복귀
우도 여행 팁
- 전기차 또는 스쿠터 대여 시 예약 필수, 성수기엔 현장 대여 어려움
- 모자, 선크림, 물 필수 지참 (자외선 강하고 해가 빠르게 뜸)
- 숙박 계획이 없다면 오후 4시 이전 성산항 복귀 배 시간 확인 필수
-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에 ‘우도 카페’, ‘우도 일몰’ 검색하면 뷰포인트 다수 노출
- 땅콩 관련 간식이나 기념품은 하고수동 쪽 상점이 다양함
우도에서 사진 잘 나오는 스팟
| 장소 | 촬영 포인트 | 시간대 추천 |
|---|---|---|
| 서빈백사 | 바다를 등지고 정면 샷 | 오전 10시~11시 |
| 우도봉 | 등대 배경 파노라마 | 오후 2시쯤 |
| 하고수동 해변 | 감성 감자튀김 카페 앞 | 해질 무렵 |
| 검멀레 해변 | 동굴 안에서 프레임 샷 | 오전 9시~10시 |
결론
우도는 작지만 다양한 매력을 품은 섬입니다. 해변, 등대, 절벽, 맛집, 풍경, 감성 카페까지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제주 본섬과는 또 다른 여유와 감성을 전해줍니다.
제주 동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는 우도에 투자해보세요. 작지만 꽉 찬 우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