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만 쓰고 끝나면 아쉽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면접만 봐도 최대 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면접비를 지원받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력서만 쓰지 마세요! 경기도 청년이면 면접비 지원됩니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어떤 제도인가요?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구직을 위해 실제 면접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면접 횟수에 따라 면접비를 지원해주는 정책입니다. 면접 1회당 5만 원씩, 최대 10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최대 50만 원의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력서 작성, 사진 촬영, 면접 준비 등 구직 활동에는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됩니다. 이처럼 구직활동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을 실질적으로 보상해주는 제도는 흔치 않기 때문에, 대상이 된다면 반드시 신청해야 할 혜택입니다.
청년면접수당 신청 대상과 준비 사항은?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최근 2년 내 실제 면접을 본 경험이 있다면 지원 대상이며, 정규직, 계약직, 아르바이트를 포함한 대부분의 고용 형태가 인정됩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jobaba.net)’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면접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합니다. 면접확인서, 면접 안내 문자, 이메일 캡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증빙이 가능하므로, 미리 준비해두면 신청이 훨씬 수월합니다. 신청 마감일이 정해져 있으므로, 일정을 미루지 말고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년면접수당 혜택을 제대로 받기 위한 실전 팁
면접비를 최대한 지원받으려면 면접을 볼 때마다 관련 증빙을 반드시 보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면접 안내 이메일, 문자, 캘린더 기록, 면접확인서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면접 역시 인정되므로, Zoom, Skype 등의 화면 캡처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번 면접을 본 경우라도 중복된 기업이나 직무는 1회만 인정되는 경우가 있으니, 다양한 기업의 면접 기록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매번 면접 후 바로 기록을 남기고, 증빙 자료를 저장하는 습관을 들이면 최대 50만 원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결론: 청년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정책
이력서만 쓰고 마무리하지 마세요. 경기도 청년이면 면접 한 번만 봐도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청년면접수당’은 구직자의 권리를 지켜주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면접 기록을 꼼꼼히 모아 꼭 신청해보세요.
자주 하는 질문과 답변
Q1. 아르바이트 면접도 해당되나요?
답변: 네. 고용형태와 관계없이 실제 면접이라면 모두 인정됩니다.
Q2. 기업에서 면접확인서를 안 써주면 어떻게 하나요?
답변: 문자, 이메일, 일정 캡처 등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공식 양식은 필수가 아닙니다.
Q3.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가 아니면 안 되나요?
답변: 맞습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경우에만 신청 자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