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가 제2의 안전벨트라고 불리는 이유

타이어는 자동차가 도로와 접지하여 주행 할 수 있도록 하고 제동, 가속, 코너링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타이어가 좋지 못하다면 제성능을 낼 수 없으니까요. 타이어가 제2의 안전벨트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제 2의 안전벨트, 타이어

좋은 타이어는 연비를 향상시킬 뿐더러 특징에 따라 소음과 승차감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도로에는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항상 발생하기 때문에 운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내 차의 상태도 늘 체크해줘야합니다.

내 생명을 지켜주는 제 2의 안전벨트이기 때문이죠. 차가 잘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정지하는 것도 중요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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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타이어도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타이어의 제조사가 10개가 넘는 다는 것 아시나요? 4계절과 겨울철 타이어 등의 기능성 타이어들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윈터 타이어가 올시즌 타이어나 썸머 타이어보다 제동거리가 짧고, 미끄러운 길에서도 안전하지만 소음이 심합니다.

썸머 타이어는 고속주행을 하는데 최적화되어있지만 미끄러운 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져 위험하죠.

런플랫 타이어는 주행 중 못이 박혀 펑크가 나도 시속 60km/h까지는 거뜬하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비싸죠.

이렇게 타이어는 그 주행의 특성에 따라 제 능력을 발휘하고 내 생명을 지켜주는 안전장치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