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한 자영업자에게 주는 정부지원금, 바로 이것!

폐업자영업자

사업을 접는다는 건 단순히 가게 문을 닫는 것을 넘어, 생계와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함께 찾아오는 일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정부는 폐업한 자영업자를 위해 다양한 정부지원금 제도를 마련해 두고 있으며, 조건만 맞는다면 꽤 큰 금액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폐업 자영업자가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정부지원금을 소개하고, 신청 조건, 방법, 받을 수 있는 금액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폐업한 자영업자에게 주는 정부지원금, 바로 이것!


1. 재도전 장려금 (최대 100만 원)

가장 대표적인 폐업지원금 중 하나입니다. 사업에 실패했더라도 재기를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 신청 조건
  • 폐업일 기준으로 6개월 이내
  • 기존 사업체에서 90일 이상 영업한 이력이 있어야 함
  • 국세청에 폐업 신고 완료
  • 신청 방법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또는 가까운 지역센터에서 접수
  • 간단한 사업자정보, 통장사본, 폐업사실증명원 필요

TIP: 서류가 미비하거나 폐업일이 기준을 초과하면 지급이 불가능하니 폐업 직후 빠르게 신청해야 합니다.


2. 희망리턴패키지 (교육 + 컨설팅)

단순한 금전 지원이 아니라, 재기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까지 함께 제공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원 내용

  • 경영 개선 컨설팅 (1:1 맞춤형)
  • 재창업 관련 창업 교육
  • 실전 창업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신청 대상

  • 1년 이내 폐업한 소상공인
  • 재창업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자

신청 방법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
  • 교육 수료 후 바우처나 창업 공간 지원도 연계 가능

TIP: 현금 지급은 아니지만, 실제 재기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지원이라 만족도가 높습니다.


3. 실업급여 or 구직촉진수당

자영업자도 조건만 맞으면 고용보험을 통한 실업급여 또는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자영업자 실업급여 조건
  • 고용보험 자영업자 가입 후 12개월 이상 납부
  • 불가피한 사유로 폐업 (경영악화, 질병 등)
  • 적극적인 구직활동 의사
  • 구직촉진수당
  • 고용보험 미가입자도 신청 가능 (국민취업지원제도)
  • 조건 충족 시 최대 월 50만 원 × 6개월 지급

TIP: 워크넷 또는 고용복지센터 방문 시 1:1 맞춤 안내 가능.


4. 지자체 폐업 지원금 (지역별 상이)

서울, 광주, 전북, 대구 등 많은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별도 폐업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 예시
  • 서울시: 생계지원비 최대 150만 원
  • 광주광역시: 재창업 장려금 + 임대료 일부 지원
  • 전북도: 폐업소상공인 맞춤형 생활자금 지원

TIP: 지자체마다 조건과 접수처가 다르므로, 관할 시청·군청 홈페이지 또는 소상공인지원센터 공고문을 확인해야 합니다.


5. 캐시노트 통한 자동 지원금 조회

최근에는 ‘캐시노트’ 앱에서 사업자번호 기반으로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을 자동 추천해 주는 기능도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신청 가능 여부, 필요 서류, 마감 기한까지 알림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TIP: 폐업 후 6개월 이내에 앱에 접속하면 각종 정부/지자체 지원금 목록을 한눈에 확인 가능!


결론: 폐업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지금이 다시 준비할 시간

폐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의 시작입니다. 정부는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와 생계를 위해 다양한 제도와 예산을 마련해두고 있으며, 이를 얼마나 빨리 알아보고 활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신청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 최근 6개월 이내 폐업한 소상공인
  • 재창업이나 재취업을 고민 중인 자영업자
  • 폐업 후 생계 부담이 큰 1인 가구 또는 중장년층

신청 기한이 정해져 있고, 선착순 마감되는 경우도 많으니 오늘 바로 확인해보는 것만으로도 수십만 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