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전형에서의 내신 등급은 매년 경쟁률,모집 인원,학과 인기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꾸준히 변화 추이를 분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수도권 중상위권 대학으로 자리잡은 가천대학교는 보건계열, IT계열 중심으로 입결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어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 참고할 만한 가치가 높습니다. 오늘은 최근 3년간 가천대 수시등급의 전반적인 흐름을 분석해 어떤 학과가 상승세인지,어떤 전형이 유리한지 짚어보겠습니다.
최근 3년간 수시등급 변화 흐름
2021학년도부터 2024학년도까지의 수시 입결을 살펴보면,가천대는 전반적으로 등급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임상병리학과 같은 보건 계열은 2등급 초반에서 1등급 후반까지 합격선이 높아졌고, 컴퓨터공학, AI학과도 최근 ICT산업 붐과 함께 내신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인문사회계열 학과는 2.7~3.2등급 사이에서 큰 변화 없이 유지되는 편이지만,학과별로 충원율 차이가 뚜렷해 예비순위 당락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형별 등급 차이도 주목할 점
가천대는 교과,종합,논술 전형을 모두 운영하고 있으며,전형별로 내신 등급 차이가 상당합니다.
- 교과전형: 일반고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2.7~3.1등급,자연계열은 2.5~2.9등급 수준
- 종합전형(바람개비): 활동 중심 평가로 3등급대 후반까지 합격 사례 다수
- 논술전형: 내신 4등급 이상도 합격 가능,논술 실력 중요
특히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가 없기 때문에 내신이 낮은 수험생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으며,실제로 논술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합격하는 경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기 학과 중심으로 상승폭 클수록 지원 신중해야
간호학과,의예과,물리치료학과,약학과 등 보건계열은 전국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학과로,상대적으로 등급 변동이 크고 경쟁률이 높습니다.
이들 학과는 1.8등급 전후에서 컷이 형성되며,충원율이 낮아 예비 순번 진입도 어렵습니다. 반면 인문계열 학과 중 일부는 최저 3.5등급까지도 합격 사례가 존재하므로 본인의 성적대에 따라 학과별 전략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등급 외 요소도 합격에 영향
최근 입시에서는 내신뿐만 아니라 출결, 수상, 동아리, 세특 등 생활기록부 항목도 중요하게 반영됩니다.
특히 종합전형에서는 지원 동기와 활동의 일관성,전공 관련 흥미가 드러나는 학생부가 평가의 핵심이며, 자소서 작성 역시 당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내신 등급이 경계선에 있다면 활동과 서류 퀄리티를 끌어올려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결론
가천대 수시등급은 매년 소폭 상승하고 있으며,특히 인기 학과는 합격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형별 특성과 학과별 충원율, 최근 3년간의 입결 흐름을 고려해 단순 등급 평균이 아닌 세부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전형과 학과를 정확히 분석하고,내신 외 요소까지 꼼꼼히 준비해 안정적인 합격을 목표로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