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공휴일이면 4일 여행 코스 추천

다가오는 5월 초, 근로자의 날(5월 1일)과 어린이날(5월 5일) 사이, 5월 2일(목)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면 최대 6일의 황금연휴가 완성됩니다. 그렇다면 이 귀중한 시간을 어디서, 어떻게 보내야 가장 알차게 쓸 수 있을까요?

특히 연차 하루만 써도 4일 연속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분들이라면, 5월 2일~5일 여행을 위한 실속 있는 코스를 미리 계획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와 해외 각각 추천 루트를 소개해드릴게요!

5월2일 공휴일이면 4일 여행 코스 추천

국내 여행: 경북 경주 + 울산 3박 4일 코스

고즈넉한 분위기와 자연, 야경, 맛집까지 한 번에 즐기고 싶다면 경주와 울산을 묶은 여행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Day 1 – 경주 도착 → 대릉원, 황리단길 산책
한옥스테이 체크인 후, 느긋하게 자전거 대여해서 벚꽃길 & 한옥 골목 구경

Day 2 – 불국사, 토함산 & 석굴암 트레킹
오후엔 경주월드 or 동궁과 월지 야경 감상

Day 3 –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이동
대왕암공원 산책 → 일출 포인트에서 감성 사진 한 컷

Day 4 – 울산 고래문화마을 or 장생포항 해안도로 드라이브
서울 복귀 전 울산역 근처 맛집 코스로 마무리

이 코스는 자차 이동 또는 KTX+렌터카 조합이 효율적이며,
5월 초 날씨에 딱 맞는 걷기 좋은 일정입니다.

해외 여행: 일본 오사카·교토 3박 4일 플랜

비행시간 짧고 일정 조절이 쉬운 일본은 4일 연휴에 딱 맞는 대표 여행지죠. 특히 오사카-교토는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오갈 수 있어 동선도 효율적입니다.

Day 1 – 오사카 도착 →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구경
카니도라쿠 게요리 or 이치란 라멘으로 저녁

Day 2 – 교토 이동 → 후시미이나리 신사, 기온 거리
벚꽃이 늦게 피는 연못 주변은 5월 초에도 감성샷 가능

Day 3 – 오사카성, 우메다 스카이빌딩, 유니버설 스튜디오 선택 관광
쇼핑 원한다면 난바 → 아메리카무라 쪽 도보 이동 추천

Day 4 – 텐노지 주변 조용한 카페 거리 산책 후 귀국

특히 5월 초는 일본의 골든위크 끝자락이라 현지 혼잡은 줄고 날씨는 화창해 여행 적기입니다.

제주도 여행: 자연 감성 + 먹방 완성 코스

비행기만 타면 금방 도착하는 제주도는 4일 일정에서 힐링과 맛집 탐방 모두 가능한 여행지입니다.

Day 1 – 서귀포 쪽 숙소 체크인 후 이중섭 거리 산책
흑돼지, 오메기떡, 감귤하우스까지 로컬 푸드 탐방

Day 2 – 한라산 둘레길 산책 or 오름 등반
성산일출봉 근처 카페에서 낮잠 타임 추천

Day 3 – 협재 해수욕장, 금능해변 일몰 감상
월정리에서 감성 사진 촬영 & 해안도로 드라이브

Day 4 – 공항 근처 가볍게 브런치 후 귀가
렌터카는 미리 예약 필수! (할인쿠폰 활용 가능)

5월 초 제주도는 바람이 선선하면서도 햇살이 좋아 야외 활동하기 최적의 시즌입니다.

꿀팁: 연휴 항공권·숙소 미리 잡아야 합니다

5월 2일이 공휴일로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지금 미리 예약해두면 변경·취소 가능한 옵션을 활용해 가격 부담 없이 준비 가능해요.

  • 항공권: 국내선은 왕복 10만 원대, 일본은 30만 원 내외 가능
  • 숙소: 얼리버드 할인 + 카드사 혜택 확인 (신한·하나 등 최대 10%)
  • 렌터카/입장권: 쿠팡·야놀자·네이버 예약 등에서 모바일 특가 활용

이런 전략을 쓰면 임시공휴일이 확정됐을 때도 가성비 좋은 여행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준비 완료 상태가 됩니다.

결론: 연차 하루로 완성하는 인생 여행, 지금 준비하세요

5월 2일이 공휴일로 확정되든, 연차로 조정하든 5월 첫째 주는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날씨, 일정, 여유—all perfect. 짧지만 밀도 있게 즐기고 싶다면 4일짜리 탄탄한 루트로 계획해보세요.

지금 미리 예약하고 준비하면, 이 연휴는 평생 기억에 남는 황금휴식이 될 수 있습니다.